'잡담'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9/09/23 몇 년만에 다시 보는 Google Earth 속 우리집. (1)
  2. 2008/08/19 차기복합형 소총 XK11 시험동영상
  3. 2008/03/16 내 자동차도 이런 주차가? (1)
  4. 2008/03/13 우리나라 문화재의 위치를 알리는 표시판이 쓰레기와 같은 것인가? (2)
  5. 2007/07/18 한달동안의 공백과 잠수 그리고 적성.
  6. 2007/06/23 6월 21일. 길을 걷다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해바라기.
  7. 2007/06/09 울적한 마음은 어떻게 달래야 하나?
  8. 2007/06/09 금연시계
  9. 2007/06/05 기다리던 FPS. TAKE DOWN.
  10. 2007/06/01 6월 1일이다.
2009/09/23 02:47

몇 년만에 다시 보는 Google Earth 속 우리집.


최근들어 많은 지형이 바뀐 인천광역시. 그중에서도 송도쪽은 송도신도시, 인천대교를 비롯 지형이나 지물이 바뀐 곳이 너무 많이 있다.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함에 Google Earth 5를 설치해서 둘러보던 중 이상한 것을 발견.

필자의 집 주변 사진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인공위성으로 스캔할땐 맑은 날만 하는 줄 알았더니. 악천후의 기후속에서도 스캔을 하나 보다. 일부 지역은 구름에 다 가려 스캔해봐야 소용이 없을 것을 왜 하는 것인지. 게다가 송도신도시 주변은 몇 달 전 데이타였다. 국제도시축전이 열리고 있는 곳인데. 외국에서도 Google Earth로 검색해 볼 것 같은 도시인데. 전세계 곳곳의 지형을 일일이 스캔하며 갱신하려면 엄청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낫지 않은가.


2005년 9월 26일자 필자의 집 : http://yezee.egloos.com/65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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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4 18: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19 12:17

차기복합형 소총 XK11 시험동영상



인터넷에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본 동영상이다. K2의 후속 모델인가, 분대 지원화기 모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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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6 13:23

내 자동차도 이런 주차가?



제 차와 같은 종의 차량인데.. 이런 주차가 가능할까요? 와우... 지하주차장에 주차할 때 몇번의 후진과 전진을 해야 주차가 가능 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가끔 미친 척 하고 사이드브레이크를 올려 한번에 주차할 수 있을 각도를 맞추기는 하는데. 이 정도의 주차를 하려면 연습 무지 많이 해야 겠군요.. 덜덜. 뭐니뭐니해도 안전한 방법의 주차가 좋겠지만요 ㅋㅋㅋ

동영상을 제작한 곳은 우리나라가 아닌가바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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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4 18: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008/03/13 11:32

우리나라 문화재의 위치를 알리는 표시판이 쓰레기와 같은 것인가?

  얼마전에 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전혀 모르고 있던 문화재의 표시판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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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만묘라... 솔직히 무덤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내게도 전혀 관심 밖이었던 터라 아는 지식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이 것만은 알 것 같다. 시에서 지정한 기념물이든,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물이든.. 이러한 문화재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문화재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에 쓰레기 더미가 가득이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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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가 해도, 인지도가 없어 찾는이 없는 문화재라 해도, 이렇게 관리 되어 진다고 생각하지.. 뭐랄까. 심히 짜증이 난다.

  나도 문화재에 관심이 있어 이리저리 찾아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구역이라고 안내판까지 있는데 말이다. 이 동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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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우리나라 최초 고분군 문화재 안에 곳곳에 쓰레기 방치 안타까워

    Tracked from 비바리의 숨비소리 2008/03/13 13:42 delete

    이곳은 대구 동구 팔공산 가는 길 쪽에 있는 우리나라 고분군으로서는 가장 먼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262호로 지정된 대단위 고분군이다. 불로동 일대 야산에서 세월에 묻혀 있는 211기의 고분을 만난다는 설레임이 무척이나 흥분 되었다. 이 고분군은 불로동과 입석동 그릉에 분포하고 있으며 1938년 11월 입석동 고분 2기를 조사해 "해안면고분"으로 불려졌고 그 뒤 1963년 두차례에 걸쳐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불로동고분 2기를 조사한뒤 입성동고분군..

  1. 진지한 사람 2009/10/07 18:50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심하네요. 어떻게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쓰레기로 저렇게
    놓다니.... 쓰레기를 버린 사람은 정말 무식한 무심한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안하면 좋을 것 같네요.

    • BlogIcon Yezee 2009/10/09 17:09 address edit & del

      오랫동안 가보질 안아서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 가끔 문화재나 작은 박물관 같은델 돌아다니는데... 주변 주민을께서 신경을 써주시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런 것을 보면 점점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있나봅니다.

2007/07/18 11:50

한달동안의 공백과 잠수 그리고 적성.

  한달동안의 공백이 있었다. 그동안 잠수? 잠수는 아니지만 많은 일들과 변화들이 있었다. 한울에서 적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주신 이사님 덕에 다시 한번 나의 적성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시 새로운 일을 찾게 되었다. 한달도 채우지 않고 회사를 이직하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은 무엇으로 메꾸어야 할지는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나는 그동안 무수한 노력과 실천으로 못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을 해 왔고, 얼마전 까지도 그렇게 살아오고,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의 노력으로 대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한울의 이사님께서 이야기 해 주신 부분은 나에겐 충격이었다. 노력으로 80%의 성과를 보고 있다고 해도 적성에 맞지 않는 다면 100%를 채울 수 없다는 내용이다.

  나는 그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없다. 적성에 딱 맞는 일이라 해도 100%를 채우기는 어렵다는 모든 인간의 공통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모든 일이 변화를 한다. 내가 하고 싶어 하고, 노력하던 일은 언젠가는 성공하고 그데 대한 성과를 볼 수 있는 반면, 암만 적성에 맞는 일이라 해도 내가 하기 싫은 마음이 있다면 많이 시간이 걸려 성공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에 대한 성과는 저조할 것이라는 나의 생각과, 내가 경험해 온 일들이기 때문이다.

  한울의 이사님은 왜 나에게 적성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하셨던 것이었을까? 다른 뜻이 있것 던 것은 아니었을까? 나를 한울에서 내보내기 위해 한 말일 수도 있고, 회사에 대한 나의 믿음을 떠 보려고 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든 나에 대한 믿음은 보이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내가 오해 했을 수도 있겠지만 어리석은 나에게도 생각이 있고, 마음이 있는데 무엇 때문에 적성에 대한 부분을 끌어 내었던 것인지는 정확하게 이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부분이다. 단 한마디의 말로 이토록 괴롭게 했던 단어. 적성.

  때문에 난 한울의 일을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찾게 되었다. 무인경비업무이다. 자세한 것은 이야기 하지 않겠다. 앞으로 종종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내가 하던 일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변함이 없기 때문에 내 몸에 익어 좀 수월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기에 마음도 편안하고, 부담도 적은 일이다. 앞으로에 대한 비전이나, 나의 목표 설정에 대한 부분은 아직 깜깜하다. 하지만 지금 당장의 내 위치에서는 일을 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하기에 선택을 했던 게 사실이다.

  하기 좋은 일이든 하기 싫은 일이든, 모든 일은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내 생각에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매일매일 사고 치는 부분에 죄송할 뿐이다. 그래도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나아지겠지만. 나는 이 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 재미 있는 부분도 있고, 보람도 느낄 때도 있다. 단점이라면 위험도가 높고, 많이 외롭다는 것?

  한달동안의 공백은 나에겐 많은 변화의 적응 기간일 수도 있겠다. 솔직히 컴퓨터를 할 시간은 있었지만, 블로그에 글을 남길만한 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블로그에 대한 애착심이 떨어진 것도 아니라고 핑계를 대고 싶다.

  필자에 대해 많은 궁금증과 걱정으로 인해 이메일로 안부를 물어온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하한다. 예지는 잘 지내고 있고, 많은 생각으로 점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보고 겁을 느껴 머리를 삼푸할때 나름 두피 맛사지를 하며 잘 지내고 있으니 심히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자주자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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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3 13:52

6월 21일. 길을 걷다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해바라기.

6월 21일에 있었던 일이니까, 시간이 좀 지난 이야기이다. 그날도 어김없이 남동공단을 헤매고 있었다. 새벽내내 비가 와서 공단 특유의 먼지가 없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좋았다. 한참을 헤메이고 다니는데 눈에 딱 띄는 것이 있어 휴대폰 카메라에 남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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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해바라기는 늦여름에 피어 가을에 무르익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아니면 기상이변으로? 6월달에 만개를 한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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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17:51

울적한 마음은 어떻게 달래야 하나?

울적한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하나? 뭐라 말을 해야 할지.. 흐음.. 그래 맞다.. 난난.. 난.. 나는... 그래.. 맞아.... 난.... 난..........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수는 없는.... 걸 까? 나를.. 좀... 알아 주면 안..... 되는 걸.. 까?

내가 좋아하는 거 알면서... 정말정말..... 내 마음.. 알면서...

나... 나... 나는.. 너한테 잘 보일... 려고.... 근데... 그게..... 잘.... 안되는... 구나...

우 울...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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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00:19

금연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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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금연시계가 39일째를 가리키고 있다. 담배를 입에 안댄지 39일째. 10년동안 담배를 펴 오다가 무슨 이유에선지 하룻밤 사이에 담배를 끊다니 주변에서는 설마 하는 눈치다. 그동안 담배를 끊으려 무수히 시도하고 실패하고를 반복했었는데. 단번에 그것도 예고 없이 끊게 된 것은 몇가지 이유 때문인데 지금은 밝힐 수는 없다. 오늘이 6월 9일.. 내일이면 금연 40일째이다. 금연 30일째가 힘들다 하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솔직히 다른 날 보다 금연 30일쨋날은 머가 먼지 모르게 지나갔다. 이제 40일째를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관리를 해서 1000일 아니 평생을 금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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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23:43

기다리던 FPS. TAKE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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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테이크다운이 오늘 오후 2시에 스트레스테스트를 시작 했다. 친절하게도 문자메세지를 보내 소식을 전해주었고, 근무중이라 애석하게도 오픈 타임에 맞추어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다. 퇴근후 집에 와서야 테이크다운을 접해 볼 수 있었다. 아마 저녁 7시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총 15개의 서버중 5개의 서버만을 가동하는 것 같았다. 그중 한개의 서버만 정상 가동중이었다. 4개의 서버는 점검중으로 게임을 할 수 없었다. 기대보다 사용자가 많이 적은 듯 보였으나 동시접속자 수가 많음에도 다운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보여준 서버 덕인듯 하다. 이전에 베타 오픈한 랜드매스에 비하면 테이크다운은 상당히 많이 준비를 한 것이 눈에 띌 정도였다. 14시 20분경 클라이언트가 비정상 종료되던 현상도 있었고, 19시 20분경 일부의 버그를 수정함과 동시에 패치를 위한 긴급점검이 있었을 뿐 별 다른 특이 사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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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FPS 게임과 좀 다른 것이 있다면 게임을 실행할 때 서버의 선택 방식이다. 클라이언트가 실행이 되고 서버를 선택후 채널을 선책하게 되는데 테이크다운은 서버를 선택해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차이점이 있을까? 클라이언트가 실행되면 채널을 선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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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는 캐릭터 정보(콜사인, 계급, 승률등)를 볼 수 있고 방 목록이 나온다. 목록을 보게 되면 상당히 많은 접속자 수를 알 수 있다. 내가 접속한 곳은 두번째의 채널로, 첫번째는 이미 풀이었다. 참고로 지금 시간이 23시 29분을 지나고 있는데 최초로 접속해 볼 당시의 시간만 해도 세개의 채널이 모두 풀인 상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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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화면은 모든 FPS의 화면과 다를 바가 없었다. 테이크다운만의 특성 중 하나인 총기개조로 개조된 K-2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신선한 맵과 밸런스는 참으로 만족할 만하다.

스트레스테스트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전체적인 프레임은 상당히 거칠게 보였고, 이동에 있어서 부자연스러운 면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부드럽에 업데이트 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간혹 유저님들 중에서 다른 게임보다 못하다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썩 나쁘게 보지는 않는 듯 하다. 지금의 상황은 스트레스테스트임을 감안한다면 좀 후한 점수일 것이다.
맵속에 나오는 지형이나 상점의 이름은 상당히 한국적이다. 우리나라의 지형을 그래도 지현해 놓은 듯 하다. 그러나 상점의 이름은 간접광고인 면도 있어 이름을 살짝 바꾸었는데 간혹 배꼽빠지도록 웃어보기도 했다.
써든이 재미있느니 스포만 못하네라든지 하는 게임평이 많이 나온다.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사람의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혹은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과 비교를 했을 경우 생소함의 표현일 수도 있고, 새로이 적응을 해야 함에 있어서의 두려움일 수도 있는 그러한 평가를 종종 보게 된다. 테이크다운. 유저들의 최종평가는 어떨지 궁금하다.

테이크다운 사이트 : http://td.hanbiton.com/home/index.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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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1 03:23

6월 1일이다.

이제 6월 1일이다. 2007년의 중간을 넘어 가고 있다. 엊그제가 2월의 초 였던 것 같은데. 악몽의 2월.. 2007년의 2월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이지.. 악몽의 달이었다. 건강했던 내가 온몸이 망가졌음을 확실하게 알려둔 달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무슨 말인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실은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쓰는 것인가? 그 것은 '6월의 시작이다.'라는 생각에 글을 시작 했는데 삼천포에 빠진 것이다.

맞다. 2월부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냥 집에서만 있었다. 무언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그동안 열심히 일 했던 직장에서도 일을 할 수가 없었다. 몸이 따라줘야 일을 할 것이 아닌가? 얼마나 답답한지는 아파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왜 아팠는지는 창피해서 말 못하겠다. 그냥 병원을 세군데나 갔었고, 응급실에도 실려갔었다는 것, 그리고 병원에 입원했던 것 말고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별로 기억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2006년도 이제 반이 지나갔다. 남은 반동안 나는 나를 위해 아니 앞으로를 위해 무단히 노력을 해야 한다. 이대로 주저 앉아 있을 수 만은 없다. 하염없이 자포자기한 상태로 있다가는 죽도 밥도 안된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천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이제 나는 전혀 새로운, 아직 도전해 보지 않았던 일에 첫 발을 딛딜 것이다.

미지의 세계, 아니 다른 사람에 의해 밝혀진 세계지만 나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세계이다.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그런 곳이다. 새로운 세계의 탐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무모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하고 많은 의구심을 가져 보지만 해보지 않고서는, 가보지 않고서는 어떤 세계인지 모른다. 다른 사람도 탐험하고 있는 곳인데 나라고 못할쏘냐.

걱정도 많이 된다. 괜히 나 때문에 탐험대에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탐험대가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가꾸 든다. 자기 피해 의식일까? 내가 어리버리 해서 일을 그릇칠까 걱정되는 것은 당연할 지도 모른다. 자신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그냥 걱정이 될 뿐이다.

전혀 모른다고 걱정만 하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참으로 모를 일이다. 모르는 것은 파고 들어 알면 된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지금 잠을 자야 하는데도 컴퓨터 앞에 앉아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일에 대한 걱정과 부담 때문일 것이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내일 열심히 배워서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공부를 하면되고 얻어낸 지식으로 내 업무를 펼치는 된다. 그런데 몸은 피곤하나 잠이 안온다. 걱정 때문일 것이다.

내일 교육받는 중에 졸면 안되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잠을 이룰 수 없는 마음. 정말이지 답답하기만 하다. 일단 부딛혀 보자는 식의 무대포 마인드는 이제 안통한다. 자료수집과 분석을 거친 데이타를 상황에 맞게 접목시켜야 살아 남을 수 있다. 먼저 수집해야 하는 자료가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분석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서 잠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결론은 이제 2007년 6월이다. 새롭게 시작함에 있어서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의 일은 이제 시작이다. 첫술에 배부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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