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8/29 밥 먹다가 마니산까지.... (1)
  2. 2008/08/27 분단의 아픔보단 평화로움이 전해지는 따스한 그 곳. 임진각! (3)
  3. 2007/07/18 인천 시청앞 광장 분수대에서 여름을 즐기는 가족들. (1)
  4. 2007/05/26 제부도갔다 오는 길에... (2)
2008/08/29 21:06

밥 먹다가 마니산까지....

  지난 8월 26일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 점심식사를 하는데, 강화도 이야기가 나왔다. 어쩌다 그랬는지, 어느샌가 우리는 강화도를 향해 차를 몰고 있었다. 한시간 남짓 거리의 마니산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 30분경. 입구를 보아하니 완만해 보여 만만히 봤다. 뭐 나중에는 후회했지만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있는 조형물이다. 강화도에서 시작하다. 우리나라의 신화는 강화도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에서 시작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시작인가? 등산로는 총 3가지가 있다. 계단으로 이루어 져 있는 계단로, 정상까지 좀 짧은 단군로. 또 하나는 상당히 먼 등산로 인 듯. 그 등산로의 이름은 까먹었다. 입구로부터 얼마나 올라왔을까? 첫번째 고비가 왔다 이때가 4시가 좀 넘었을 것이다. 몇 분이나 올라왔다고 벌써 헐떡대다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뭐 옛날 이야기 하자면 어지간한 산은 쉬지도 않고 마구 뛰어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도 지치지 않는 괴력을 갖고 있었는데. 담배와 운동부족이 사람을 망치는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오르자 사방 팔방이 나무였던 곳에서 넓은 경치를 약간 볼 수 있는 곳이 나왔다. 마침 디카를 충전한다고 안가져 왔다. 뭐 휴대폰카메라로 찍기는 했지만, 그 경치를 담기엔 턱없이 모자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오르자 또 다시 경치를 감살 할 만한 곳이 나왔다. 바위 위에 작은 바위가 걸쳐 있었는데. 저 바위가 떨어지면 어마어마한 피해가 있을 듯 하지만, 용케도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마냥 신기할 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가야할 목표다. 가장 높은 꼭대기. 저 곳이 참성단이다. 이때 지칠때로 지쳐 걷기도 힘들었는데, 까마득하게 먼 저 목표를 보니 암담 했다. 하지만 여기까디 와서 포기를 해야 할까? 절대 아니다. 한발한발 내딛다보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 하는 것이 인생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라? 마니산의 가장 꼭대기를 가는 길은 철문으로 막혀있었다. 마니산 정상은 다른 곳이라니? 마니산 정상이 참성단이지만, 참성단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올라 갈 수는 없었다. 일년중 몇 일 안되는 때에만 개방이라니, 문화재가 최우선으로 보호되어야 하지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철조망 사이로 보이는 참성단. 외곽이 돌로 쌓여져 있다. 저 안이 궁금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떻게 만들었을까? 정말 궁금했다. 옛날, 아주아주 오래전 옛날에 만들어 졌을 것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광이다. 게다가 휴대폰 카메라다. 참... 디카라면 그나마 괜찮았을 것인데. 그래도, 직접 눈으로 보는 것보단 못하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성단 출입 통제 안내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니산 정상이다. 진정한 정상은 참성단이겠지만, 그래도 마니산이 인정한 정상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저 먼 곳의 풍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상에서 찍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꼭대기임을 표시하는 나무 기둥이다. 역광때문에 정면을 찍을 수가 없었다. 혹시나 하고 찍은 후 포토샵으로 이리저리 조절을 해 보았지만 역시 안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정 찍고 싶다면, 오전중으로 올라와야 할 것이다.

  갑자기 올라오게 되어 준비도 없이 마니산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정장에 구두로 산 정상에 오르긴 했지만, 아무래도 등산화 등 안전한 복장으로 오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밥먹다가 갑자기 떠나는 여행. 생활의 활력소가 충분히 될 듯 하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1

Trackback : http://yezee.net/trackback/104 관련글 쓰기

  1. 2009/10/04 18:4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27 01:10

분단의 아픔보단 평화로움이 전해지는 따스한 그 곳. 임진각!

  임진각.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산가족, 통일전망대가 떠오른다. 분단의 아픔을 절실히 보여준는 그 곳. 그 곳에 여행을 다녀왔다. 가는 동안에 날씨가 너무 좋아 다른 여행보다도 설레였고,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그 설레임에 더하기가 된 듯 하다.

  어느날 8월 21일의 일정을 물어오던 친구의 전화. 그날의 일정을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없어 함께 할 기회가 없는가 보다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얼떨결에 임진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늦은 아침에 차를 타고 일행을 태운 뒤 곧바로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진각 주차장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별 볼일 없는 공원인줄로만 알았다. 처음 오는 곳이니,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림으로 된 임진각 안내도를 보아도 그저 넓구나 하는 생각밖엔 없었다. 그렇다고 어느 위치에 뭐가 있는 지도 모르니 어느 곳 부터 시작을 해야 할 지 막막했다. 필자는 사진을 찍고 있었기에 같이 간 일행만 있다.

  잠시 주변을 둘러 보았을 때 우리 일행의 눈에 띈 것은 관광 버스와 매표소였다. 표를 구입한 후 버스를 타고 관광하나보다 하며 매표소에서 3장의 표를 구입했다. 현장에서 여행패키지를 구입 해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었다. 시간이 별로 없어 오후 1시발 버스에 몸을 싫었다.

  여행도우미의 설명과 함께 버스가 출발 할 때, 여행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여행도우미의 3개국어 실력이 부러웠다. 그건 그렇고, 시간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그다지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알찬 프로그램 덕에 평소 보지 못했던 것들과 알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비무장지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진 촬영 금지등 많은 제약이 있었다. 자세한 일정은 검색해 보는 게 좋겠다. 미리 이야기 하면 재미 없을 테니까.. 이 것만은 이야기 할 수 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음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가 너무 맑아 더욱 더 좋은 여행이 되었다. 제3땅굴에선 엄청 시원했는데. 밖은 그다지 덥지도 않고, 바람도 선선하니 너무 좋았다. 맑은 하늘은 우리 여행에 축복을 내리는 듯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무장지대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장터에서 일행들이 사온 맥주. 대동강 맥주. 맥주치고 알콜도수가 5%나 되었으나 맛은 밍밍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의 마지막 기차역이다. 도라산역에서 한정거장만 더 가면 북한이다. 언제쯤 도라산역에 기차 이용객이 늘어날 까? 셀프카메라. 근데 범죄가 같이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진각 주차장에 위치한 평화 공원이다. 이 곳에서의 시간은 꿈 속 같았다.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 날씨도 우릴 도우니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은 300장이 넘어간다. 하지만 다 올릴 수 없어 일부만 올린다. 공원내에 있는 미술품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모자름이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들 사진기속에 무언가를 담느라 정신 없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메라의 기본 지식은 전혀 없고, 그냥 누르면 찍힌다는 것만 알고 있는 필자가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렀다. 하지만 사진기 속에 담긴 그 곳의 풍경은 나름 예술이라고 생각 된다. 풍경이 좋으니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술사진이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곳은 카페다. 이름은 '안녕'. 반갑다는 뜻일까? 잘 가라는 뜻일까? 누군가는 맞이하는 뜻이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냥 셔터만 누르면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된다. 좋은 여행임엔 틀림없다.

  이후 산정호수로 향했고, 그 과정속에서 많은 사진도 찍었지만, 산정호수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이미 사라진 밤이었다. 그 길로 집으로 향했지만 한없이 남는 아쉬움은 다음이라는 약속을 하게 되었다. 비록 그 다음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임진각.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쉼터로 나에게 다가왔다. 안보라는 딱딱한 무엇에 나를 자극한다기 보다는 평화라는 따스함에 우리를 어루 만져 주는 것 같다. 절대 잊혀지지 않을 그런 여행되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3

Trackback : http://yezee.net/trackback/103 관련글 쓰기

  1. ring 2008/08/27 01:13 address edit & del reply

    머야? 별거 없구만... ㅋㅋ...

    • BlogIcon 禮智 2008/08/28 09:29 address edit & del

      우리들 추억이 있잖아....

  2. 2009/10/04 18:4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007/07/18 12:04

인천 시청앞 광장 분수대에서 여름을 즐기는 가족들.

어느 나른한 토요일. 예지는 24시간 근무이기에 아침부터 출근해 대기 장소인 인천 시청 앞에 있었다. 너무 지루해 잠시 바람좀 쐴까 해서 근처 편의점에 차를 세우고 경치 구경을 하고 있었다. 가족끼리 나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 휴대폰카메라로 담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나와 분수대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피서. 인천 시청 앞 분수대가 참 잘 만들어졌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들과 물놀이 하는 아이. 어찌나 시원해 보이던지. 근무중이 아니라면 신발을 벗고 발이라도 담그고 싶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1

Trackback : http://yezee.net/trackback/77 관련글 쓰기

  1. 2009/10/04 18:4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007/05/26 10:05

제부도갔다 오는 길에...


제부도 갔다가 5시간동안 섬에 있었다~ ㅋㅋㅋ
바닷물이 밀려오면서 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길이 열리자마자 섬에서 나오면서.....

MNCast.com 으로 인코딩한 것.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Creative Commons 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

Trackback : http://yezee.net/trackback/6 관련글 쓰기

  1. egu 2007/06/17 14:0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제부도 갔다와봤는데.^^
    몇시간마다 길이 끈겨서.. 신기하기도하고..
    오랜만에 가보고싶네요..~

  2. 2009/10/04 18:4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