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병아리.

잡담 2007/06/06 18:15 Posted by Yez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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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참 오랜만이다. 노란색 병아리에서 조금 자란 약간 하얀색 병아리. 초등학교때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 꼭 다음날이면 죽는다. 어느날인가 어김없이 병아리를 샀다. 어머니께서는 병아리를 잘 키울 수 있겠냐며 혼내셨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신 것이다.
늦은 저녁시간 어머니께서는 무엇인가를 끓이고 계셨다. 인삼의 잔뿌리를 넣고 끓이고 계셨다. 뜨겁지 않게 식힌 후 병아리에게 먹이셨다. 다음날 아침. 병아리는 죽지 않고 활기찬 모습으로 아침을 알리고 있었다. 그 후 병아리는 시골로 보내어 졌다. 비록 300원에 산 병아리였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어머니께서는 가르쳐주셨다. 값이 비싸던 싸던, 모든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나 또한 소중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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