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테이크다운이 오늘 오후 2시에 스트레스테스트를 시작 했다. 친절하게도 문자메세지를 보내 소식을 전해주었고, 근무중이라 애석하게도 오픈 타임에 맞추어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다. 퇴근후 집에 와서야 테이크다운을 접해 볼 수 있었다. 아마 저녁 7시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총 15개의 서버중 5개의 서버만을 가동하는 것 같았다. 그중 한개의 서버만 정상 가동중이었다. 4개의 서버는 점검중으로 게임을 할 수 없었다. 기대보다 사용자가 많이 적은 듯 보였으나 동시접속자 수가 많음에도 다운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보여준 서버 덕인듯 하다. 이전에 베타 오픈한 랜드매스에 비하면 테이크다운은 상당히 많이 준비를 한 것이 눈에 띌 정도였다. 14시 20분경 클라이언트가 비정상 종료되던 현상도 있었고, 19시 20분경 일부의 버그를 수정함과 동시에 패치를 위한 긴급점검이 있었을 뿐 별 다른 특이 사항은 없었다.
다른 FPS 게임과 좀 다른 것이 있다면 게임을 실행할 때 서버의 선택 방식이다. 클라이언트가 실행이 되고 서버를 선택후 채널을 선책하게 되는데 테이크다운은 서버를 선택해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차이점이 있을까? 클라이언트가 실행되면 채널을 선택 할 수 있다.
로비에서는 캐릭터 정보(콜사인, 계급, 승률등)를 볼 수 있고 방 목록이 나온다. 목록을 보게 되면 상당히 많은 접속자 수를 알 수 있다. 내가 접속한 곳은 두번째의 채널로, 첫번째는 이미 풀이었다. 참고로 지금 시간이 23시 29분을 지나고 있는데 최초로 접속해 볼 당시의 시간만 해도 세개의 채널이 모두 풀인 상태 였다.
게임 화면은 모든 FPS의 화면과 다를 바가 없었다. 테이크다운만의 특성 중 하나인 총기개조로 개조된 K-2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신선한 맵과 밸런스는 참으로 만족할 만하다.
스트레스테스트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전체적인 프레임은 상당히 거칠게 보였고, 이동에 있어서 부자연스러운 면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부드럽에 업데이트 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간혹 유저님들 중에서 다른 게임보다 못하다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썩 나쁘게 보지는 않는 듯 하다. 지금의 상황은 스트레스테스트임을 감안한다면 좀 후한 점수일 것이다.
맵속에 나오는 지형이나 상점의 이름은 상당히 한국적이다. 우리나라의 지형을 그래도 지현해 놓은 듯 하다. 그러나 상점의 이름은 간접광고인 면도 있어 이름을 살짝 바꾸었는데 간혹 배꼽빠지도록 웃어보기도 했다.
써든이 재미있느니 스포만 못하네라든지 하는 게임평이 많이 나온다.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사람의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혹은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과 비교를 했을 경우 생소함의 표현일 수도 있고, 새로이 적응을 해야 함에 있어서의 두려움일 수도 있는 그러한 평가를 종종 보게 된다. 테이크다운. 유저들의 최종평가는 어떨지 궁금하다.
테이크다운 사이트 : http://td.hanbiton.com/home/index.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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