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동영상 편집하고 있는데 저어 멀리서 울어대는 핸드폰... 문자 메세지가 왔음을 알린다. 동영상 편집이 중요하기에 무시를 하고 작업에 열중하는데 계속 울려대는 휴대폰... 스트레칭을 할 겸 해서 잠시 멈추고 휴대폰을 확인했다.
몇 년만일까? 연락이 끊겼던 분한테 문자 메세지가 왔다. 와! 이렇게 반가울 수가... 헉헉..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내 친구의 여자친구?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하나? 하여튼 정말정말 좋은 지인이다. 그러고 보니 친구가 생각난다. 중국으로 유학갔다가 연락이 끊긴 친구.. 뭐 잘 지내고 있겠지.. 남잔데..
순간순간 옛 생각이 마구마구 피어 나온다. 창희누나도 생각나고.. ㅋㅋ 그때가 음.. 뭐랄까.. 어려웠던 시기였는데 나름 힘도 많이 되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때 였다. 뭐 어려운건 지금도 마찬가지 일까? 악몽같은 2007년의 2월..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또 기억이 난다. 아악~
경원이가 생각난다.. 음.. 걱정도 된다. 친한 친구인데.. 연락이 끊겼으니 걱정이 안될리가 있을 까.. 뭐하고 지낼까.. 공부는 잘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도 들어오지는 않았을까? 하고 많은 의구심을 품어보지만 정답을 알 길이 없어 답답해 죽겠다. 뭐 인연이 계속 된다면 언젠가는 만날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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